ISA 계좌 개설 종류 중개형 신탁형 일임형 의무 기간 한도 비과세 저율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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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끝까지 주의깊게 읽어봐주시기 바랍니다. 분명 필요한 정보를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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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최근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ISA 계좌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ISA 계좌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만능통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특히 오는 7월 세제 지원 확대 법안 발의를 앞두고 ISA 계좌의 비과세 혜택 한도 확대 등이 예고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ISA 계좌가 처음이신 분들을 위해 ISA 계좌의 기본 개념부터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ISA 계좌의 장점과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SA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ndividual Savings Account)의 약자로, 하나의 계좌에서 국내 주식, 펀드, 예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통합 계좌를 의미합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소득 제한 없이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를 통해 개설할 수 있습니다. 단,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현재로서는 개설이 불가능합니다.

ISA 계좌는 중개형, 신탁형, 일임형 등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중개형은 증권사를 통해 개설할 수 있으며, 투자자가 직접 국내 주식과 ETF, 펀드 등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손익 통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신탁형은 주로 은행에서 개설 가능하며 전용 예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ETF나 펀드 등의 상품 종류가 제한적이고 신탁 보수도 별도로 부과됩니다.

일임형은 투자 전문가가 대신 운용해주는 방식인데, 편리하지만 수수료가 0.1~0.5% 수준으로 높은 편입니다.

ISA 계좌의 큰 장점은 비과세 혜택인데, 이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3년간 계좌를 유지해야 하는 의무 보유 기간이 있습니다.

1년간 납입한도는 2,000만 원이며 계좌당 최대 한도는 1억 원입니다. 한도는 개설과 동시에 생성되고 이월되므로 당장 활용 계획이 없어도 미리 개설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만 원금은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지만 한도가 다시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만기는 자유롭게 설정 가능한데, 만기를 길게 잡을수록 유리합니다.

ISA 계좌의 가장 큰 매력은 비과세 혜택과 저율과세 혜택입니다.

먼저 일반형의 경우 연간 200만 원까지, 서민형과 농어민형은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초과 수익에 대해서도 일반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9.9%의 분리과세 저율이 적용됩니다.

비과세 한도는 근로소득 5,0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 가구에 적용되는 서민형과 농어민형이 일반형의 2배 수준입니다.

오는 7월 발의 예정인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ISA 계좌 개설이 제한되었던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도 ISA 계좌 개설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일반형의 비과세 혜택은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서민형과 농어민형은 4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대폭 늘어날 예정입니다.

9.9% 분리과세 저율 적용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아울러 연간 납입한도도 2,000만 원에서 4,000만 원으로, 계좌 한도는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분	내용
ISA 계좌 개요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 가능한 통합 계좌
계좌 종류	중개형(증권사), 신탁형(은행), 일임형
의무 보유기간	비과세 혜택을 위해 최소 3년 유지 필요
납입한도	연간 2,000만 원 / 계좌당 1억 원
비과세 한도	일반형 200만 원 / 서민형농어민형 400만 원
개정 예정 내용	비과세 한도 및 납입한도 확대, 금융소득종합과세자 가입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