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세금 총정리 국내 상장 해외 상장 분배금 배당소득세 매매차익 비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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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끝까지 주의깊게 읽어봐주시기 바랍니다. 분명 필요한 정보를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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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ETF는 주식보다는 쉽고 펀드보다는 비용이 저렴해 많은 투자자들에게 사랑받는 상품입니다. 특히 거래의 편의성이 높아 단기투자에 활용하기에 좋은데요.

하지만 ETF 투자로 수익을 올리셨다면 세금 문제를 간과할 수 없습니다. 투자 수익에서 세금을 제하고 나면 생각보다 남는 것이 많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소액투자라면 세금이 큰 걱정거리는 아닐 테지만,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신다면 보다 효과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할 것입니다. 그럼 ETF 투자 시 어떤 세금이 어떻게 부과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TF 투자와 관련해서는 크게 증권거래세, 배당소득세, 양도소득세 등이 부과됩니다.

증권거래세는 ETF 거래 시에는 면제되는데요. ETF는 주식과 달리 투자신탁 수익증권이기 때문입니다.

배당소득세는 ETF에서 발생한 분배금과 매매차익에 대해 과세되고요.

해외상장 ETF의 경우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가 과세된다는 점,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ETF에 투자하시면 주식 투자 시와 마찬가지로 배당금이나 이자 수익을 얻게 되는데요. 이를 ‘분배금’이라고 하며, 여기에는 15.4%(지방소득세 포함)의 배당소득세가 과세됩니다.

또한 ETF 투자로 얻은 매매차익에 대해서도 배당소득세가 부과되는데요. 국내주식형 ETF의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현재 비과세입니다.

하지만 파생형, 채권형, 해외주식형, 원자재 ETF 등에서 발생한 매매차익에는 15.4%의 배당소득세가 과세된다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미국 ETF의 경우 거래 시 증권거래위원회 수수료(SEC Fee)를 내게 되는데요.

현재는 거래금액의 0.00229%입니다. 또한 해외 ETF라도 분배금이나 배당금에는 국내 ETF와 동일하게 15.4%의 배당소득세가 적용됩니다.

단, 국내 ETF와 달리 해외 ETF의 매매차익에는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데요. 연 250만 원 공제 후 22%(지방소득세 포함)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구분	증권거래세	배당소득세 (분배금)	배당소득세 (매매차익)	양도소득세
국내상장 ETF (주식형)	면제	15.4%	비과세	해당없음
국내상장 ETF (주식형 외)	면제	15.4%	15.4%	해당없음
해외상장 ETF	SEC Fee (0.00229%)	15.4%	해당없음	22% (연 250만원 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