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덱스 ETF 액티브 ETF 개념 설명 차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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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끝까지 주의깊게 읽어봐주시기 바랍니다. 분명 필요한 정보를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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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최근 투자 시장에서 ETF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TF는 주식과 같이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상품인데요. ETF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인덱스 ETF와 액티브 ETF라는 용어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 두 가지 ETF는 투자 전략과 특징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두면 투자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인덱스 ETF와 액티브 ETF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인덱스 ETF는 특정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국내 시장의 코스피200, 코스닥150이나 미국 시장의 S&P500, 나스닥100 등의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인덱스 ETF입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인덱스 ETF를 패시브 ETF라고도 부릅니다. 즉, 시장 전체의 흐름에 맞춰 수동적으로 운용되는 상품인 셈입니다.

인덱스 ETF는 기초 지수를 90% 이상 따라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시장 흐름에 따라 꾸준한 수익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액티브 ETF는 정해진 기초 지수의 수익률을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품입니다. 액티브 ETF에서 기초 지수는 단순히 비교 대상, 즉 벤치마크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액티브 ETF는 펀드매니저가 시장 상황에 맞춰 편입 종목과 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절합니다. 우량한 종목을 선별하고, 적절한 투자 타이밍을 찾아 수익률 제고에 나서는 것이죠.

다만 국내 ETF의 경우 기초 지수를 일정 부분 추종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액티브 ETF도 시장 지수의 70%를 추종해야 하며, 나머지 30%의 범위에서 펀드매니저의 재량에 따라 운용됩니다.

인덱스 ETF와 액티브 ETF의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편입 종목의 경우 인덱스 ETF는 기초 지수와 거의 동일하게 구성되며, 보통 6개월 단위로 변경이 이뤄집니다. 반면 액티브 ETF는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편입 종목과 비중이 수시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기초 지수 추종 비율도 차이가 있습니다. 자본시장법에 따라 인덱스 ETF가 90% 이상 기초 지수를 추종해야 한다면, 액티브 ETF는 70%만 추종하면 됩니다.

상관계수 역시 인덱스 ETF가 0.9 이상, 액티브 ETF가 0.7 이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ETF와 기초 지수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정도를 의미하는데, 인덱스 ETF가 좀 더 강한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운용 보수 측면에서는 인덱스 ETF가 액티브 ETF보다 대체로 낮은 수준입니다. 액티브 ETF는 펀드매니저의 적극적인 운용이 요구되기에 그만큼 비용이 더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인덱스 ETF와 액티브 ETF의 개념과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두 상품은 운용 방식과 기대 수익률 측면에서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기에, 투자 목적과 성향을 고려해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인덱스 ETF를, 적극적인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면 액티브 ETF를 고려해 볼 만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ETF 투자 이해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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