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개념 가입 자격 한도 세제 혜택 필요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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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청년들에게 있어 투자와 자산 형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투자 자금이 부족한 탓에 쉽사리 시작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정부에서는 이런 청년들을 위해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일명 ‘청년펀드’를 도입했습니다. 연령과 소득 요건을 갖춘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죠.

과연 청년펀드가 무엇이고, 누가 어떻게 가입할 수 있는지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그럼 지금부터 청년펀드의 개념과 가입 자격, 혜택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펀드는 「조세특례제한법」 제91조의20에 따른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으로, 일정 연령과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이 전 금융권 합산 연간 600만 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는 소득공제 혜택 상품을 말합니다.

즉,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일종의 투자 상품인 셈이죠.

가입 기한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펀드 매수 결제일로부터 5년이 투자 기간입니다. 다만 그중 3년은 의무 보유 기간으로, 중도 해지 시 6.6%의 추징세가 부과되니 유의해야 합니다.

청년펀드에 가입하려면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여야 하며, 만 35세 이상인 경우 병역 기간을 고려하여 가입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와 함께 직전 과세 기간의 총급여액이 5,000만 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청년펀드 가입 자격이 주어집니다.

단, 가입일 기준 직전 3개 연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에 해당하면 청년펀드에 가입할 수 없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청년펀드의 가입 한도는 전 금융기관을 합쳐 연간 600만 원입니다.

복수의 계좌 개설이 가능하지만 1개 계좌당 1개 펀드만 매수할 수 있으며, 최초 매수한 상품은 만기 또는 해지 시까지 보유해야 합니다.

청년펀드의 가장 큰 메리트는 바로 세제 혜택인데요. 청년펀드 전용 계좌에 펀드를 매수하고 결제한 금액에 대해 무려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 소득공제 한도는 240만 원으로, 청년들의 세금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가입 시점에 총급여액이 8,000만 원을 초과하거나 종합소득금액이 6,700만 원을 넘어서면 세제 혜택에서 제외되며, 해당 과세 기간에 근로소득 및 종합소득 과세표준 합계액이 없어도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청년펀드에 가입하려면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먼저 소득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가입 및 과세특례 신청용 소득확인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만 35세 이상으로 병역 기간 증빙이 필요한 경우에는 병적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며, 이때는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서만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구분	내용
청년펀드 개념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으로, 연령·소득 요건 충족 시 세액공제 혜택 부여
가입 자격	① 연령: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만 35세 이상은 병역 기간 고려) ② 소득: 직전 과세 기간 총급여액 5,000만 원 이하 or 종합소득금액 3,800만 원 이하 ③ 직전 3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 제외
가입 한도	전 금융기관 합산 연 600만 원 (2024.12.31.까지)
세제 혜택	펀드 매수 결제 금액의 40% 소득공제 (연 240만 원 한도)
필요 서류	①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 가입 및 과세특례 신청용 소득확인증명서 ② 병적증명서 (만 35세 이상 병역 기간 증빙 필요 시)